비상계엄령 후폭풍 강력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 대통령 직무정지 필요성 언급

12월 3일 밤에 있었던 윤석열 대통령의 비상계엄령 선포에 대한 후폭풍이 점점 더 거세지고 있습니다.

12월 6일 오전 국민의 힘 한동훈 당대표는 윤석열 대통령의 직무정지가 시급하다는 입장 발표문을 발표했습니다.




계엄령 선포 당일 밤 여인형 방첩사령관으로부터 국회의원들의 체포명령이 있었던 것을 확인했다는 것을 언급하며 탄핵은 통과되지 않도록 할 예정이었지만, 위와 같은 국회의원 체포명령과 같은 사실을 확인 한 후에는 대통령 직무정지가 시급하다고 판단했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계엄에 대한 잘못을 인정하지 않고 있고, 비상계엄과 같은 상황이 다시 발생할 수도 있다는 우려를 표했습니다.

한동훈 대표의 입장발표 후 국민의 힘 조경태 의원은 기자들과의 대화에서 탄핵에 대해 찬성한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국민의 힘 한동훈 대표의 입장발표 바로가기 "대통령의 직무정지 시급하다!"


현재 국민의 힘은 오전 11시에 비상의총을 개최할 예정이며, 비상의총이 끝난 뒤에는 안철수 의원이 입장을 발표하겠다고 밝힌 상태입니다.

12월 7일 저녁 7시에 윤석열 대통령 탄핵 소추안이 표결에 들어갈 예정인데, 국민의 힘 당대표의 입장발표가 있은 후에 탄핵은 어떤 방향으로 흘러갈지 주목하고 있어야 겠습니다.


<속보>

한동훈 대표의 입장발표 후 더불어 민주당의 이재명 대표는 한대표에게 여야대표 회동을 제안했습니다.

여야의 당 대표가 만나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에 대한 논의가 어디까지 이어질지 기대됩니다.


이미지alt태그 입력